토마토
분류없음 2007/03/19 04:20그것은 다름 아닌 뾰족한 꼬리를 가지고 있는 빨간 물방울이다
명수에게도 친숙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

빨간 물방울 몇 개는 남겨놓았다. 논현동의 아빠 가방속에서 소중히 숙성되어 온 이 작은 토마토의 맛이
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달콤한 밍밍한 맛?이라며 뭐라 정의하기 어렵다고 했다.
하지만 그런만큼 질리지 않고 매일 매일도 먹을 수 있겠다 하였다.
조심스럽게.. 어쩌면 밍밍한 미스티 블루 음악과 비슷한 맛일지도 모르겠다고 했다.
사실 크리스피 도우넛은 그 단 맛이 너무 강해서 입에 넣는 순간 뇌에 강렬한 자극을 주기 때문에
그런 건 일년에 한 번 크리스마스 이브에나 먹으면 될 것 같다고 애써 변명하였다.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