: : 조와 울

분류없음 2009/11/12 23:06

3/4 마스터링이 끝난 날
스타일리쉬하고 매너 있는 건장하고 바람직한 민트뮤직 ceo 사장님은 술병이 났고
기타 핑거링이 처량한 경훈오빠는 잠이 들었고
청순하고 쉬크한 술 못마시는 새벽양은 아침까지 붙잡혀 있었고
숲의 큐브릭 스텝들은 오전 8시 30에 퇴근했을 뿐이고
마약보다 끊기 힘든 창작에 중독된 나는 2년치 할 말을 다 해버려
목이 쉬어 버렸다

그렇게 떠들고 나니
왜 이렇게 허한거지


조울증이 있는 게 분명해
어딘가 이상한 구석이 좀 있어

가을의 용기야
세상과 곧 만나자꾸나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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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1. bluo 2009/11/13 11:33 Modify/Delete Reply

    민트뮤직은 또 어떤 회사죠?
    숲의 큐브릭에서 광란의 밤이 있었군요!!

  2. MistyBlueDawn 2009/11/16 15:46 Modify/Delete Reply

    드디어 나오는군요 ^^;;
    헤어스타일이 참하시구요 ㅋㅋ

  3. 기타겸이 2009/11/16 23:24 Modify/Delete Reply

    헉,, 저의소설을 여기다 인용하셨군요 ㅋㅋ

  4. dawny 2009/11/19 09:53 Modify/Delete Reply

    언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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